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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知音)의 뜻과 유래


<지음의 뜻>

서로 뜻이 잘 통하는 친구 사이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知 : 알 지

: 소리 음



知音(지음)이란 

거문고 소리만 듣고도 

그 사람의 속마음까지 알았다는 말로

서로 뜻이 잘 통하는 친구 사이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지기지우(知己之友))




<지음 유래>

열자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백아는 거문고를 잘 탔습니다.

그의 친구 종자기는 백아가 타는

 거문고의 뜻을 잘알았습니다.

백아가 거문고를 들고 높은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으로 타고 있으면

"기가 막히네,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산이

눈앞에 나타나 있구나"

또 백아가 흐르는 강물을 생각하며

거문고를 타면

"도도히 흐르는 강물이 

눈앞을 지나고 있는 것 같구나"

라며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종자기가 죽자 

백아는 거문고를 부수고

평생 거문고를 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의 소리를 들어줄만한 

사람이 이 세상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지음'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김범수 지나간다 듣기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김범수의 <지나간다>입니다.

이별의 아픔에 몸부림치는

모습이 너무나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는 곡입니다


'지나간다'는 노래제목처럼

결국은 그 아픔을 하루하루 견뎌서

무디어 질때까지 가야만 한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박진영 작사 작곡으로

김범수의 7집앨범 <Solista Part.1>에

수록되어 있는 노래입니다.


김범수의 호소력 깊고

애절한 목소리와 너무나 잘어울리는

노래입니다.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감상해보시죠



김범수 지나간다 듣기


https://youtu.be/5oFnMWvEP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