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수자천(毛遂自薦)의 뜻과 유래

모수자천(毛遂自薦)의 뜻과 유래

<의미>

자기가 자신을 추천함

毛 : 털 모

遂 : 이룰 수

自 : 스스로 자

薦 : 천거할 천

毛遂自薦(모수자천)은

모수라는 사람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추천하다

라는 뜻으로

자기가 자신을 추천하는 것을

말합니다.

<모수자천의 유래>

전국시대 진나라의 공격을 받은 조나라는

평원군을 초나라에 보내에 구원을 청하기로 하였습니다.

20명의 수행원 중에서 19명은 쉽게 뽑았으나

나머지 한명은 뽑지를 못했습니다.

이때 모수라는 사람이 나서자 평원군은 물었습니다.

"그대는 내집에 온지 얼마나 되었소"

"이제 3년이 됩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은 숨어 있어도

주머니 속의 송곳의 끝이 밖으로 나오듯이

들어나는 법이요.

근데 내집에 온지 3년이나 되었는데

그대는 단한번도 드러나지 않았소"

"그것은 단한도 저를 주머니 속에 

넣어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주머니 속에 넣어주시면

송곳 끝 뿐만아니라 자루까지 드러내 

보이겠습니다."

라고 한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