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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소봉대(針小棒大)의 뜻



<침소봉대의 뜻>

아주 작은 일을 심하게 과장해서 

부풀려 말한다.



針 : 바늘 침

小 : 작을 소

棒 : 몽둥이 봉

: 큰 대



針小(침소)는 '바늘처럼 아주 작은 것'이고

棒大(봉대)는 '몽둥이처럼 큰 것'을 

말합니다

즉 바늘을 몽둥이라고 말한다는 의미로

아주 작은 일을 심하게 과장해서 

부풀려 말하는 것을 뜻합니다.






춘치자명(春雉自鳴)의 뜻



<춘치자명의 뜻>

봄철에 꿩이 제 스스로 울다


春 : 봄 춘

雉 : 꿩 치

自 : 스스로 자

鳴 : 울 명


春雉(춘치)는 봄철의 꿩이라는 뜻이고

自鳴(자명)이란 '스스로 운다'는 뜻입니다.

봄철에 꿩이 제 스스로 운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시키거나 강요하지 않아도

제 스스로 일하는 사람에게

쓰는 말입니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뜻과 유래



<촌철살인의 뜻>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한마디 말이

수천마디의 말을 능가한다


寸 : 마디 촌

鐵 : 쇠 철

殺 : 죽일 살

: 사람 인



寸(촌)이란 보통 성인 남자의 손가락 한마디를 뜻하고

鐵(철)은 쇠로 만든 무기를 말합니다.

殺人(살인)은 사람을 죽인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인남자의 손가락 한마디도 안되는

무기로 살인을 한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한마디 말이

수천마디의 말을 능가한다는

말입니다.




<촌철살인 유래>

중국 남송시대 나대경이 밤에 집으로 찾아 온

손님과 나눈 대화에서 나눈 이야기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무기를 한 수레 가득 싣고 온다고 해서

살인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게는 오직 촌철만으로도 당장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여기서 살인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 있는 세속적인 생각을 없애는 

것을 말합니다.

오직 한가지만 깊이 생각해서

깨달음이 오는 순간 모든 쓸모 없는 

생각들이 달아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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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천지원(徹天之寃)의 뜻



<철천지원의 뜻>

하늘에 사무칠 정도로 크나큰 원한


徹 : 사무칠 철

天 : 하늘 천

之 : 어조사 지

寃 : 원한 한



徹天(철천)이란 '하늘에 사무친다'는 뜻이고

寃(원)이란 '원한'을 뜻합니다.

즉 하늘에 가무철 정도로

크나 큰 원한을 말합니다.






천의무봉(天衣無縫)의 뜻과 유래


<천의무봉의 뜻>

하늘의 옷은 바느질 자국이 없다는 말로

문장이나 경관이 완전무결하여

더 이상 손댈 것이 없을 정도로 잘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天 : 하늘 천

衣 : 옷 의

無 : 없을 무

縫 : 꿰멜 봉


天衣(천의)는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의 옷이란 뜻이고

無縫(무봉)이란 바느질 자국이 없다는 뜻입니다.

하늘의 옷은 바느질 자국이 없다는 말로

문장이나 경관이 완전무결하여

더 이상 손댈 것이 없을 정도로 잘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천의무봉 유래>

어느 여름날 밤 곽한이라는 자가

더위를 피해 뜰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한 여자가 내려왔습니다.

그 여자는 직녀라고 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입고있는 옷에 꿰맨 바느질 자국이

없었습니다.

곽한 고개를 갸웃거리며

옷에 바느질 자국이 없는 까닭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직녀는

"저희들이 입는 옷는 천의라고 하는데

원래 바늘이나 실을 쓰지 않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천의무봉은 이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천리안(千里眼)의 뜻과 유래



<천리안의 뜻>

먼 곳의 일까지도 잘 꿰뚫어 알고 있음



千 : 일천 천

里 : 마을 리

眼 : 눈 안


千里眼(천리안)이란 

'천리밖의 일을 내다보는 눈'이라는 뜻으로

먼 곳의 일까지도 잘 꿰뚫어 알고

 있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앞으로의 일어날 일을 미리 알고

있는 사람에게 주로 쓰는 말입니다.




<천리안 유래>

남북조 시대에 광주자사 양일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하고자

사치스런 술자리를 물리치고

관리가 백성들에게 뇌물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관리가 지방 출장을 나왔을때

도시락을 싸서 백성들의 부담을 덜고자 하였습니다.

양일의 부하들은 아무도 알 수 없는 

비밀스런 자리라 하더라도

결코 참석하려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양일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직접 본 것처럼 꿰뚫어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음(知音)의 뜻과 유래


<지음의 뜻>

서로 뜻이 잘 통하는 친구 사이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知 : 알 지

: 소리 음



知音(지음)이란 

거문고 소리만 듣고도 

그 사람의 속마음까지 알았다는 말로

서로 뜻이 잘 통하는 친구 사이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지기지우(知己之友))




<지음 유래>

열자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백아는 거문고를 잘 탔습니다.

그의 친구 종자기는 백아가 타는

 거문고의 뜻을 잘알았습니다.

백아가 거문고를 들고 높은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으로 타고 있으면

"기가 막히네,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산이

눈앞에 나타나 있구나"

또 백아가 흐르는 강물을 생각하며

거문고를 타면

"도도히 흐르는 강물이 

눈앞을 지나고 있는 것 같구나"

라며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종자기가 죽자 

백아는 거문고를 부수고

평생 거문고를 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의 소리를 들어줄만한 

사람이 이 세상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지음'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지록위마(指鹿爲馬)의 뜻과 유래



<지록위마의 뜻>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르다



指 : 가르킬 지

鹿 : 사슴 록

爲 : 할 위

馬 : 말 마



指鹿(지록)은 '사슴을 가르킨다'는 말

爲馬(위마)는 '말이라고 한다'는 뜻

즉 사슴을 가르키면서

말이라고 한다는 말로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르다는 것을 말합니다.




<지록위마 유래>

진시황이 죽자 조고는 어리석고 어린 호해를

2세황제로 삼았습니다.

조고는 어리석은 조고를 조종하여

방해물이라고 여겨지는 중신과 장수들을

모조리 죽였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재상의 자리에 올라

황제까지 내쫒고 스스로 황제가 되려고 하였습니다.

조고는 중신들 중에 자기 편이 몇명이나 

되는지 알기 위하여 호해에게 사슴을 바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말을 바치오'

그러자 호해는 "사슴을 말이라고 하다니

그대들 눈에도 이게 말로 보이오."하며

신하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조고의 위세를 두려워하는 신하들은

말이라고 하는 자도 있었고 아니라는 자도 있었습니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사람들은

나중에 죄를 씌워서 모두 죽였습니다.

그 이후 궁중에서 조고의 말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지록위마는 여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J.하비스 시간명언 시간에 대한 명언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J.하비스의 '시간명언' 

'시간에 대한 명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루 24시간이라는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J.하비스의 시간명언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산다'


-J.하비스-




승자와 패자의 시간에 대한 태도는

정반대입니다.

패자는 늘 시간에 끌려 다니고

시간에 지배당하고 살지만

승자는 주도적으로 시간을

관리하여 본인에게 이롭도록

관리하며 산다고 합니다.


성공했기 때문에 시간에 대한 태도가 

주도적인 것이 아니라

시간에 대한 태도가 주도적이기 때문에

승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J.하비스의 시간명언 시간에 대한 명언을 보니

시간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주마등(走馬燈)의 뜻과 유래



<주마등의 의미>

사물이 아주 빨리 돌아간다

사물이 덧없이 빨리 변하여 돌아감을 비유하는 말



走 : 달릴 주

馬 : 말 마

燈 : 등불 등



走馬(주마)란 달리는 말이라는 뜻이고

燈(등)은 등불이라는 의미입니다

달리는 말위의 등불이라는 말로

사물이 아주 빨리 돌아간다

사물이 덧없이 빨리 변하여 돌아감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주마등 유래>

중국에서는 명절에는 많은 등을 

궁궐주변에 걸도록 하였습니다.

등위에 원반을 올려놓고 

그 가장 자리에 말이 달리는 그림을 그려서

돌렸습니다.

밑에서 촛불을 밝히면

공기가 따뜩해지면서 원반이 빨리 도는데

촛불이 밝을수록 원반이 더 빨리 도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그러면 말이 아주 빨리 달리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이말에서 주마등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